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Heavens Feel 루트 (문단 편집) === 플롯 완성도 부족 === 일단 발매연기를 막으려고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이리야]] 루트를 욱여넣어서 그런지 길이가 무척 길다. 이리야 루트를 겹쳐넣은 것이 대부분의 문제의 원인이다. 이에 대해선 아래에서 설명. 기본적으로 이리야의 이야기, 성배전쟁의 이야기, 삼대가문의 숨겨진 비밀, 이걸 전부 회수하려고 하니까 이것저것 끼워넣다보니 대충 넘어간게 많다. 그런데 너무 많은 요소를 끼워넣고 '정리'를 하려다보니 [[플롯]]의 완성도가 비교적 떨어진다. 스토리의 호불호나 완성도와는 별개로, 플롯 자체가 불안정한 부분이 있다. 일단 많은 요소를 쑤셔넣다보니 정작 메인 히로인인 [[마토 사쿠라]]의 플롯이 매우 약해졌다. 사실 성배전쟁의 이야기나, 삼대가문의 숨겨진 비밀 등은 사쿠라 자신과는 별 상관 없는 문제다. 이야기에서 사쿠라에 관련된 플롯 만을 남겨놓아보자. "사쿠라는 고통받고 있는데 시로는 모른다. 기어이 사쿠라가 폭주하자 그제서야 알게 된 시로는 사쿠라를 원래대로 돌리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리고 시로는 사쿠라를 구한다." 이 플롯을 위한 전투는 '''단 세 번.''' 에미야 저택 전투, 아인츠베른 성 전투, 최후의 지하동굴 전투. 그것도 죄다 최후반부에 몰려 있다. 시로가 팔이 잘린것은 이리야를 구하다가 그렇게 된것이고, 아처의 팔을 푼 계기도 이리야를 구하기 위해서였고, 기억을 잃어갈때도 떠올리려던 것도 이리야의 이름이었다. 게다가 정작 사쿠라의 문제는 대부분 '''시로와 무관하게 해결된다.''' 신지는 사쿠라가 직접 죽이며, 조켄은 [[코토미네 키레이]]와 사쿠라가 죽이고, 사쿠라의 마음을 돌려놓는 것은 [[토오사카 린]]이 했다. 시로가 한 것은 버서커를 죽인것과 세이버를 라이더와 공투해 격파해 린이 사쿠라와 싸울 수 있게 도운것과 [[룰 브레이커]]로 사쿠라와 [[어벤저(3차)|앙그라 마이뉴]]의 계약을 끊어놓은 것 밖에 없다. 성배를 부순 것은 [[성배전쟁]] 플롯의 절정부이며 사쿠라 플롯과는 별개. 이렇듯 사쿠라와 관련된 플롯은 HF 안에서도 상당히 겉돌고 있다. 사쿠라 루트인데 정작 사쿠라와 관련된 요소는 아예 없어져도 이야기의 흐름은 대체로 다르지 않게 된다. 결국 이 플롯에서 서번트들이 하는 역할은 '기능적'인 것에 그치게 되며, 허무하게 죽어서 퇴장하는 '엑스트라'나, 그냥 [[흑화]]되어 가로막는 '적'으로 등장하거나 도움을 주는 소품적인 '아군'이 되는 것 이외에 존재 의미가 거의 없게 되어버렸다. 이런 식의 전개라면 서번트들이 아예 모두 순삭되고 등장하지 않아도 무관하다. 이야기 상 주인공을 가로막을 강적이 필요하기 때문에 '적당한 괴물'을 등장시키는 대신, 다른 루트에서 등장했던 서번트들을 재활용하여 명목상 흑화한 서번트들을 배치한 셈. 사실 이 플롯에서 서번트들의 역할이 이렇게 된 것은 플롯을 차용한 [[유메마쿠라 바쿠]]의 제마령 혼의 묵시록의 영향이 크다. 원래 그 소설에서 사건의 긴장감을 보여주는 소도구 정도로 쓰인 주술사들과 그 주술사들을 살해하고 다니는 사냥꾼의 위치에 서번트를 배치한 것이다. 사실상 대다수의 서번트는 차용된 작품의 주술사 역할이니 순삭될 수밖에 없고, 사냥꾼 역할은 진 어쌔신과 흑화된 서번트들이 나누어 가져버리는 바람에 혼잡스럽게 변했다. 다만 원래 혼의 묵시록의 플롯이 주인공이 명확하게 이야기의 중심을 잡는 것이 아닌 타입인지라 여러가지로 수정하면서 위와 같은 약점이 더더욱 두드러지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